동네슈퍼에만 보급 '1,700원 맥주'…"20년 전 가격" <br />소진공·마트연합·맥주 회사의 '골목 상권 살리기' <br />990원짜리 '착한 소주' 990만 병, 4월부터 한정판매<br /><br />서울 종로구의 한 동네 슈퍼마켓. <br /> <br />주류 판매대에 새로 들어온 맥주가 진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대형마트나 편의점이 아닌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20년 전 수준에 맞춰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성연 /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: 20년 전 가격이 한 캔에 1천7백원 정도 가격에 그리고 6캔에 한 1만2백 원 정도 가격에 저렴하게 공급해서…] <br /> <br />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맥주 제조업체, 슈퍼마켓 단체들이 손잡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만든 상품입니다. <br /> <br />유통 시장이 온라인 쇼핑과 대형업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동네 슈퍼와 소상공인들의 설 자리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를 보면 지난해 10월 79.1에서 올해 3월 57.0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체감하는 응답이 더 많다는 뜻인데 최근에도 지수는 60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현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정연희 /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: 폐업률이 한 30% 정도가 빨라졌어요. 속도가 예전에 한 달에 한 열 군데 정도 점포가 폐업을 했다고 하면 지금은 한 30군데 정도] <br /> <br />앞서 관련 단체들은 지난 4월 동네 슈퍼에서만 판매하는 990원 저가 소주를 선보였고 성과를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[인태연 /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: 한 달 반 만에 500만 병이 팔렸고. 착한 소주를 찾아서 오시는 분들이 8.3%로 그다음에 그것으로 인해서 재구매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13.8%] <br /> <br />품목을 넓혀 협력 상품으로 내놓은 맥주는 전국 3만여 개 동네 슈퍼에 본격 공급됩니다. <br /> <br />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안주류와 소상공인 우수 상품 등으로 협력 품목을 확대해 동네 슈퍼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동네 슈퍼는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저가 맥주 협력이 골목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김광현 <br />디자인ㅣ김유영 <br />자막뉴스ㅣ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241245380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